|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LA다저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했던 D.J. 피터스(26)가 롯데 자이언츠와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 36라운드에서 시카고 컵스에 지명된 피터스는 우투우타 외야수. 올해 처음으로 빅리그에 콜업됐다. 마이너리그에서 5시즌 통산 타율 2할6푼6리, 96홈런 29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48을 기록했다. 올 시즌 다저스에서 콜업됐던 피터스는 시즌 중반 텍사스로 이적했고, 70경기에서 타율 1할9푼7리(223타수 44아나), 13홈런 38타점을 기록했다. 론스타볼은 '피터스에게 KBO리그 진출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