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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화 이글스가 올해 스프링캠프를 경남 거제 하청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시작한다.
이어 16일부터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로 캠프지를 옮겨 28일까지 2차 캠프를 통해 조직 플레이, 기술 훈련 등을 통한 실전 대비에 돌입한다. 이 기간 수베로 감독을 비롯한 외국인 코치들은 선수는 물론 홈 구장 파악을 진행할 계획이다.
3월부터는 합숙 훈련을 종료하고,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를 포함한 실전 훈련에 나선다. 이번 1차 캠프지 결정에는 정민철 단장의 제안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구단은 캠프 시작 전까지 거제시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불펜 마운드 높이 조정, 내야 흙 보수, 각종 안전장치 보수 등의 조치를 진행해 원활한 훈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퓨처스 선수단은 서산 구장을 활용해 스프링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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