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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클리블랜드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 올 겨울 트레이드가 확실시 되는 선수다.
로젠탈은 "클리블랜드 상황이 지난해 무키 베츠를 다저스로 트레이드 해야 했던 보스턴 상황과 흡사하다"고 말했다.
FA 시장은 유격수 풍년이다. 마커스 세미엔, 디디 그레고리우스, 안드렐톤 시몬스 등 수준급 유격수가 시장에 나와있다. 내후년까지 린도어를 비롯, 하비어 바에즈, 카를로스 코레아, 코리 시거, 트레버 스토리도 시장에 나온다.
뉴욕 메츠는 뉴욕이란 도시의 장점과 장기 연장계약을 통해 린도어를 유혹할 수 있다. 토론토는 강력한 영입 후보지만 보 비셋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유격수가 시급한 필요성이 있는 포지션은 아니다.
메츠와 토론토는 FA 시장에서 단골로 이름을 올리는 두 팀. 일본인 투수 스가노 토모유키 영입전에도 최종 후보 두팀으로 꼽힌 바 있다. 하지만 복병 샌디에이고와 달리 정작 아직까지는 눈에 띄는 성과물을 내지 못하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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