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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 창단 첫 우승의 주역인 하위 켄드릭이 15년간 빅리그 생활을 마감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시즌이 단축된 올해는 타율 2할7푼5리, 2홈런, 14타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켄드릭은 시즌이 끝난 뒤 워싱턴 구단이 내년 650만달러 상호 옵션을 포기해 바이아웃 250만달러를 받고 FA가 됐다.
2006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켄드릭은 LA 다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거쳐 2017년 워싱턴으로 이적해 4시즌를 뛴 뒤 유니폼을 벗게 됐다. 통산 162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4리, 127홈런, 724타점을 올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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