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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포스트시즌에 적립한 깡 과자 60박스를 약속대로 보육시설에 전달했다. 김인태는 선수단 대표로 직접 보육원을 찾아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 소식을 들은 농심도 힘을 보탰다. 두산 선수단의 계획을 들은 농심에서 추가적으로 깡 과자들을 여러 박스 보냈고, 적립한 과자들까지 포함해 총 60박스가 모였다. 두산 선수단 대표로 외야수 김인태가 7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 보육 시설에 60박스의 깡 과자들을 들고 방문했다. 이날 김인태는 자신의 사비로 음료수와 과일을 사서 함께 전달했다. 김인태는 "더 많이 주지 못해서 아쉽다. 그래도 이렇게 인연이 닿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마음을 담은 정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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