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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1] 'LG 킬러' 박병호, 켈리 상대로 리드 가져오는 솔로포 폭발!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20-11-02 20:17 | 최종수정 2020-11-02 20:19


2일 잠실야구장에서 LG와 키움의 와일드카드(WC) 결정전 1차전 경기가 열렸다. 7회 키움 박병호가 LG 켈리를 상대로 역전 솔로홈런을 날렸다. 그라운드를 돌며 포효하고 있는 박병호.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11.02/

[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거포 박병호가 LG 트윈스전에 또 한 번 폭발했다.

박병호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4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7회 리드를 가져오는 솔로포를 날렸다. 박병호의 포스트시즌 통산 11호 홈런.

박병호는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7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다. 그는 호투하던 케이시 켈리의 높게 몰린 변화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박병호는 그라운드를 돌면서 세리머니로 팀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키움은 이 홈런 한 방으로 2-1로 앞섰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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