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모든 건 KIA 타이거즈의 '대체 선발' 장현식 손에 달렸다.
사실 장현식은 NC에서 선발로 뛴 경험이 있고, 올 시즌도 부상에서 돌아온 뒤 NC 2군에서 선발로 준비 중이었다가 KIA로 트레이드 됐다. 이날 결과에 따라 자현식은 사실상 시즌 아웃된 브룩스를 대체할 선발 자원으로 평가받게 될 수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장현식은 선발 자원 중 한 명이다. 우리 팀에선 불펜으로 활용하고 있어 몸 상태 면에서 길게 갈 수 있게 준비가 안되지만 향후 선발로 뛸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엄지를 세웠다.
24일 수원 KT전에서 역대 네 번째 1300타점을 달성한 최형우에 대해선 "꾸준함의 대명사다. 긴 시간 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최형우 같은 선수는 하이브리드성 선수다. 장타도 있고 해결사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3명의 포수가 공격에서 잘해주고 있다는 질문에는 "24일 경기가 좋은 예가 될 것이다. 계획한대로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지만, 김민식이 타석을 소화했다. 그 상황이 되면 대주자 옵션이 생긴다. 포수 3명을 데리고 잘 활용한 경기였다"고 전했다. 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