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행을 확정 지었다.
화이트삭스는 18일(한국시각) 홈구장인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가진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4대3으로 이겼다. 중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던 화이트삭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33승17패를 기록하면서 남은 경기 일정과 관계 없이 포스트시즌행을 확정지었다. 화이트삭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12년 만이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팀당 60경기 체제로 펼쳐진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은 기존 10개팀에서 16개팀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