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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가 삼성 선발 라이블리에 맞서 좌타 라인업을 구성했다.
최원준(중) 김선빈(2루) 터커(우) 최형우(지) 나지완(좌) 유민상(1루) 김민식(포) 김태진(3루) 박찬호(유) 라인업이다.
라이블리는 좌-우 타자에 대한 편차가 크지는 않다.
윌리엄스 감독은 "4가지 구종을 구사하고, 150㎞의 빠른 공을 원하는 대로 조절 하면서 던지는 투수"라고 높게 평가했다. KIA 타선은 올 시즌 라이블리와 1경기에서 만나 6이닝 4안타 1볼넷으로 1득점 밖에 올리지 못했다. 삼진을 8개나 당할 정도로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라이블리. 윌리엄스의 좌타 라인 승부수가 통할지 지켜볼 일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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