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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의 '캡틴' 이용규가 근육 파열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아웃됐다.
최 대행은 "원래 옆구리가 조금 좋지 않았다. 종아리도 안 좋고 어깨도 안 좋다. 그럼에도 주장으로서 본인이 투지를 보여줬는데, 결국 이렇게 됐다. 동작을 하다가 발생한 통증이라 걱정했는데, 아무래도 피로가 쌓여있다보니"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부상자는 일단 부상 회복을 하는게 무엇보다 우선이다. 재활을 거쳐서 뛸 수 있는 몸을 만들었는데 경기가 남아있다면 안 뛸 이유가 없다. 하지만 재활 과정에서 시즌이 끝난다면 굳이 당겨서 복귀할 필요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화 2군은 아직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최 대행은 "퓨처스 경기가 다음주 수요일에 열린다. 그래도 한두경기는 해야 되지 않겠냐"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유장혁이나 이동훈 등 이용규를 대체할 외야수의 콜업도 빨라야 다음주 목~금 쯤에야 가능하다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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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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