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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안우진이 복귀전이었는데, 던지는 게 시원시원하더라. 최원태 몸상태만 정상으로 돌아오면(될 것 같다)."
손혁 감독은 18일 한화 전을 앞두고 안우진에 대해 "시원시원했다. 첫 등판 내용이 좋아서 만족스럽다. 2군에서의 경기 내용도 좋았고, 오늘도 몸
상태가 나쁘지 않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이크 브리검-에릭 요키시 원투펀치가 위력을 발휘하고, 안우진과 조상우의 뒷문까지 안정된다면 한시름 놓는 셈.
그 사이 대체선발을 소화하던 김재웅은 지난 15일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1⅓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뒤 1군에서 말소됐다. 손 감독은 "불펜데이를 할 수도 있고, 대체 선발을 쓴다면 일단 조영건을 생각중"이라고 답했다. 이날 선발로 나서는 요키시에 대해서는 "길게, 잘 던져주길 바란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고척=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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