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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김광현이 호수비를 펼쳐준 외야수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우익수 덱스터 파울러는 호세 오수나가 친 타구를 담장앞까지 달려가 점프해 잡아냈다. 만약 이들이 잡아내지 못했다면 장타로 연결되고 실점으로 가는 것은 당연했다.
김광현은 경기후 이들의 수비에 대해 취재진이 묻자 "큰 도움을 받았다. 타석에서 홈런치는 것 못지 않은 도움이었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난 신시내티 레즈전보다 커맨드가 떨어진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자평한 김광현은 "야수 실책이 나오면 그 이닝은 점수를 안줘야 한다는 생각인데 처음 실책이 나왔을 때 득점으로 연결되는 바람에 투구수도 많아지고 후반으로 가면서 우리가 쫓기게 된 것 같다"며 4회초 실점 장면을 아쉬워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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