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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박경완 SK 와이번스 감독 대행이 한화 이글스와의 2연전 스윕의 기쁨을 드러냈다.
선발 이건욱이 5이닝 4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5승(4패)째를 수확했다. 최정은 홈런 포함 2안타 5타점을 추가하며 KBO 통산 10번째 5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SK는 1~4점 홈런을 모두 기록하며 KBO 역사상 22번째 '팀 사이클링 홈런'의 조건도 충족시켰다. 신인 내야수 김성민은 8회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는 기쁨도 누렸다.
박경완 감독 대행은 "1회부터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는데, 곧바로 (김)강민이가 만루홈런을 쳐서 분위기가 전환됐다.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잘해줬다"는 소감을 전했다.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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