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인천 현장]'시즌 18호' LG 라모스 홈런 공동 2위, SK 추격 따돌리는 솔로포 작렬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20-07-29 19:53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2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무사 LG 라모스가 솔로포를 치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7.29/

[인천=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다섯 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라모스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추격당한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이날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출전한 라모스는 상대 선발 백승건의 3구 122km짜리 슬라이더를 노려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20m.

이 홈런으로 라모스는 시즌 18번째 홈런을 기록, 나성범, 애런 알테어(이상 NC 다이노스)와 함께 홈런 공동 2위에 랭크됐다. 이넌=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