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광주 현장]광주 거리두기 2단계 주말까지 연장. KIA 관중입장 이번주 불발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20-07-29 11:31


2020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야구장 위로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25/

[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IA 타이거즈와 광주 팬들의 만남이 다음주로 미뤄졌다.

광주광역시는 현재 시행중인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확산으로 인해 29일까지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하고 있었다. 26일부터 KBO리그 관중입장이 10% 선에서 가능해졌고, 잠실과 부산, 고척, 부산, 인천, 대전, 대구 등은 적은 인원이지만 관중들이 들어와 야구를 즐겼다.

KIA는 28일부터 30일까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T 위즈와 주중 3연전을 하는데 29일 거리두기 2단계가 끝나게 되면 30일엔 관중을 받을 계획을 세워두고 있었다.

하지만 광주광역시가 29일 거리두기 2단계를 주말까지 시행하기로 함에 따라 KIA는 다음 홈경기에나 관중 입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KIA는 주말엔 부산으로 이동해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을 갖고 8월 4일부터 LG 트윈스와 홈 3연전을 갖는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