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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마이크 라이트가 올 시즌 처음으로 만난 KIA 타이거즈 타선에 혼쭐이 났다.
1회 삼자범퇴로 처리한 라이트는 2회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4실점하고 말았다. 나지완과 황대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한승택에게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첫 실점을 내줬다. 이어 2사 2, 3루 상황에서 박찬호에게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실점은 계속됐다. 박찬호에게 도루를 허용해 2사 2루 상황에서 런 앤 히트 작전을 막지 못하고 김호령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줬다.
3회 초 김태군의 투런포로 2-4로 추격한 3회 말에는 홈런을 얻어맞았다. 나지완에게 6구 145km짜리 직구를 던졌지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허용했다.
타선의 폭발로 6-5로 앞선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알테어는 대타 선두 오선우와 후속 박찬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배재환과 교체됐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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