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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공식적으로 구단에 복귀를 요청하면 검토를 할 예정이다." 강정호의 KBO리그 복귀가 이뤄질까.
강정호는 피츠버그에서 뛰는 도중 국내에서 음주 사고를 일으켰고, 그 과정에서 이전 2차례 음주 적발 사례가 드러나기도 했다. 만약 복귀를 한다면 징계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상벌위원회가 징계 수위를 논의해야 한다.
또 강정호는 2014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때문에 무조건 친정팀인 키움 히어로즈로 복귀를 해야한다. 키움 구단에서 복귀 의사를 받아들여 임의탈퇴를 해제하고, 구단 자체 징계 여부도 결정해야 한다.
키움 구단은 "아직 강정호쪽과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복귀 의사를 정식적으로 요청하면 본격적인 내부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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