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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시즌 개막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기약 없던 대구 고립훈련이 끝났다. 21일 광주 원정을 앞두고 선수단에도 조금씩 텐션이 돌아오고 있다.
최근 삼성야구는 늘 초반이 고비였다. 올 시즌도 크게 예외는 아니다.
외국인 투수들도 걱정이다. 데비비드 뷰캐넌과 벤 라이블리는 일본 오키나와 전훈 이후 약 한달 간 팀과 떨어져 있었다. 입국 후에는 2주 간 자가격리를 했다. 지난 8일 팀에 합류했다. 5월1일 개막할 경우 완전한 상태는 쉽지 않다. 시즌 초반 백정현 최채흥 윤성환 원태인 등 토종 선발진들의 어깨가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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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과연 수년간 팀을 괴롭힌 '시즌 초 컴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21일 시작되는 평가전에서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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