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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3월의 광란(미국 대학농구 토너먼트)이 끝나고 야구 시즌이 시작되는 4월이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토론토를 위해 던지는 공이 보고 싶다."
이어 '아이들에게 요리하는 것을 가르쳐라.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내일의 행복이 될 것이다. 책을 읽고, 넷플릭스로 영화를 봐라. 차후 상황이 바뀔 까지 가능하면 집안에 머물러야한다'고 당부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지난 겨울 의욕적인 오프시즌 행보를 보였다. 4년 8000만 달러에 영입한 류현진 외에도 태너 로어크, 체이스 앤더슨 등을 잇따라 영입하며 부실했던 선발진을 보강했다. 남달리 치열한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의 경쟁을 이겨내기 위해서였다.
캐나다 정부가 외국인 입국 금지를 선포함에 따라 류현진은 플로리다 더니든의 스프링캠프에 머물고 있다. MLB 사무국은 빠르면 6월, 늦어도 미국 독립기념일(7월4일) 개막을 논의중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고민에 빠져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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