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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4월초 대만에서 열릴 예정이던 도쿄올림픽 야구 최종 예선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6월로 연기됐다.
도쿄올림픽을 맞아 부활한 야구 종목은 총 6개 국가가 본선을 치른다. 한국 포함 4개국이 결정됐고, 아메리카 대륙 예선 1위팀이 자동으로 본선에 진출한다. 나머지 출전권 1장을 두고 대만에서 최종 예선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일정대로 최종 예선을 치르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WBSC는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선수, 관계자 및 관중들의 건강과 안전 문제로 인해 연기를 결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WBSC는 일단 최종 예선 일정을 6월 17~21일로 미뤘다. 7월말 개막하는 올림픽 일정에 맞추기 위해서는 최소 6월 이내에 예선을 끝내야 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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