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포스트시즌 출격을 준비 중인 LA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32)이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에서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36)과 배터리를 이룰 가능성이 커졌다.
|
이에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마틴과 호흡을 맞출 때 기록이 더 좋은) 구체적인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내 "류현진이 러셀(마틴)과 함께 하면 편안함을 느낀다는 건 알고 있다. 보통 투수들과 대화해보면 그들은 특정 포수와 함께 할 때 더 좋은 느낌으로 목표 지점을 확고하게 정해놓고 제구할 수 있는, 수치로는 설명이 어려운 느낌이 있다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과 마틴의 호흡을) 수치로만 설명할 수는 없지만, 둘 사이에는 무언가 보이는 게 있다"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친 비결에 대해서는 "건강함"라고 대답했다. 그는 "올 시즌 류현진은 정말 기복이 없었다. 그는 우리 팀에서 기복이 가장 없었던 투수"라고 말했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NLDS 3차전은 오는 7일 오전 8시 45분 워싱턴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다.
|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