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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3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좌완 J.A. 햅을 상대했다. 2B-2S 불리한 카운트에 몰린 최지만은 햅의 다소 높게 형성된 커브를 그대로 지켜보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말 2사 후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3-0이 된 7회말 2사 1,3루에선 3루 주자 웬들이 견제사로 아웃되면서 최지만이 타석을 끝내지 못했다.
다시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8회말, 최지만은 2구째 승부에서 자신이 친 타구에 왼쪽 발목 부분을 맞았다. 잠시 몸 상태를 체크한 뒤 타격을 이어갔지만, 1루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후속타자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를 4-0으로 벌렸다.
발목 타박상을 입은 최지만은 9회초 시작과 함께 마이크 주니뇨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탬파베이는 4점의 리드를 지키고 승리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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