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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 투수 구승민이 본격적인 재활에 돌입한다.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은 통상적으로 6개월 가량의 재활 기간이 요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승민이 재활 계획을 무난히 소화한다면 내년 시즌 초반엔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하는 재활의 특성상 기간은 더 길어질 수도 있다. 지난해 11월 같은 수술을 받았던 박세웅은 7개월여 만에 1군에 복귀한 바 있다. 상황에 따라선 구승민의 전반기 복귀가 불투명할 수도 있다.
또다른 불펜 투수 박시영도 수술을 마친 상황. 43경기 61⅔이닝에서 1승1패4홀드, 평균자책점 4.23이었던 박시영은 구승민에 앞서 지난 5일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마친 뒤 현재 일본에 머물며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를 마치고 귀국해 상동구장 재활군에 합류, 본격적인 재활 일정을 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시영 역시 구승민과 같은 재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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