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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는 올시즌 SK 와이번스전에 약했다. 13번 맞대결에서 3승10패.
SK는 삼성만 만나면 끈적끈적한 야구를 펼쳤다. 위태로웠지만 막판에 힘을 내며 지지 않는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의 자신감이 충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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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삼성 선수들은 큰 부담이 없다. 순위 싸움과 관계 없이 자기 야구를 마음껏 펼치면 되는 시점이다.
올시즌 'SK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었던 삼성이 마지막 순간 SK의 가을 운명을 좌우할 위치에 서게 됐다. 과연 3차례의 맞대결에서 어떤 결과가 도출될까. SK를 넘어 올시즌 포스트시즌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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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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