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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일부러 일찍 내렸다."
남은 경기에서 에이스 집중 배치로 역전을 노린다. 변수는 잦은 비다. 주말 광주 KIA와의 2연전도 북상중인 태풍의 영향으로 정상 개최가 불투명하다.
장정석 감독은 "일단 주말까지 지켜본 뒤 다음 주 로테이션을 확정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상황에 따라 에이스 투수들의 4일 로테이션도 불가피할 전망.
둘째, 4일 로테이션에 대한 대비 차원도 있었다. 장 감독은 "요키시가 앞으로 4일 로테이션으로 들어가야 할 때가 있을 것이다. 아직 확정하지는 못했지만 그 부분을 고려해 내렸다"고 설명했다.
남은 경기에서 키움은 요키시-브리검-최원태-이승호 등 4명의 선발을 적극 활용해 최대한 이기는 경기를 많이 만들려 할 공산이 크다.
막판 총력전. 그 중심에 좌완 에이스 요키시에 대한 적절한 관리 필요성이 있다.
고척=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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