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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미래 김윤수(20)가 자신의 생애 두 번째 1군 선발등판에서 4회를 버텨내지 못했다.
출발은 불안했지만 무실점으로 버텨냈다. 1회 1사 이후 김선빈에게 볼넷, 터커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최형우와 유민상을 각각 3루수 라인드라이브와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2회 김민식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지만 삼진 두 개를 섞어 무실점으로 막아낸 김윤수는 3회 삼자자범퇴 처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4회에 실점하고 말았다. 1사 3루 상황에서 안치홍에게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기선을 제압당한 김윤수는 1사 1루 상황에서 이창진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허용해 다시 한 점을 더 빼앗겼다. 2사 1, 2루 상황에서 김주찬에게 볼넷을 내준 뒤 교체됐다. 대구=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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