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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분석을 해봐야할 것 같다."
염 감독은 "우리팀 타격이 전체적으로 다운돼 있다. 최근에 보면 항상 여름에 부진했다고 하니 매년 이렇게 되는 것은 살펴봐야할 부분"이라면서 "체력관리가 잘못됐을 수도 있고, 훈련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올해도 8월까지의 데이터를 보고 분석을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타격에 대한 아쉬움이 큰 염 감독이었다. 특히 아쉬운 것은 선수들의 성적이 꾸준하지 않다는 점. "최근 4년을 보면 꾸준하게 잘한 선수가 없다"는 염 감독은 "한해 잘하면 다음해는 못하는 그런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라고 했다.
염 감독은 "올시즌 우리팀 타격은 팀을 위한 상황에 맞는 플레이는 잘해줬다. 그래서 이길 수 있는 점수를 뽑을 수 있었고, 여기에 마운드의 호투로 승리를 지켰다"면서 "마운드는 어느정도 비전을 볼 수 있는 상태가 됐다. 타선도 꾸준하게 비전을 볼 수 있는 상황이 돼야 한다. 우리 스태프들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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