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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투수 이보근이 1군에 복귀했다.
컨디션을 되찾으면서 73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이보근은 퓨처스리그 13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5.93을 기록했다. 장 감독은 "당장 승리조에 들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기존 필승조 투수들도 있다. 타이트한 상황에도 문제는 없다"고 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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