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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해마다 반복되는 심판 판정 논란은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8일 수원 롯데 자이언츠-KT전에서는 오락가락 하는 스트라이크존(이하 S존)이 논란이 됐다 S존을 한참 벗어난 바깥쪽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는가 하면, 똑같은 코스에 들어온 공이 볼로 판정되는 경우가 반복됐다. 롯데-KT 선발로 나선 김원중, 배제성 모두 경기 중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자주 연출됐다.
S존 판정은 해마다 반복되는 논란. 스트라이크-볼 판정은 심판 고유의 영역인데다, 타자 마다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똑같은 상황에서 다른 판정이 나온다면 문제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편차가 존재할 수 있다고는 해도 일관성은 유지되어야 한다.
주연들이 빛날 수 있는 것은 이를 뒷받침하는 '명품 조연'들이 있기 때문이다. 심판들 스스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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