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이 NC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2루 수비에서는 4회와 8회 2사 2루에서 노진혁의 안타성 타구를 잇달아 아웃시키는 호수비로 실점을 막았다. 3-2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던 7회말 1사에 NC 두번째 투수 강윤구로부터 쐐기 솔로홈런을 날렸다. 22일 만에 터뜨린 시즌 4호 홈런.
삼성은 1-1이던 5회말 2사 1,2루에서 구자욱의 적시로 2-1을 만들었다. 6회 노진혁에게 동점 솔로 홈런(10호)을 허용했으나 곧바로 6회 2사 2루에서 박해민이 중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NC는 9회초 이원재의 적시타로 1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이어진 2사 1,3루에서 박석민이 범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부상을 털고 한달여만에 선발 복귀한 이재학이 5⅔이닝 동안 93개를 던지며 6안타, 무4사구, 6탈삼진 3실점 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것이 위안이었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