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한화 이글스가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잘 나가던 KIA 타이거즈의 8연승을 저지했다.
|
타자들은 득점권에서 귀중한 적시타를 터뜨렸다. 1회 1사 이후 오선진이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상대 선발 홍건희의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다. 박찬호의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로 송광민이 아웃돼 2사 2루 상황에서 호잉의 중전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간신히 1점차 리드를 지켜나가던 5회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 양성우와 후속 장진혁의 연속 안타, 상대 투수의 폭투로 만든 무사 2, 3루 상황에서 정은원의 희생 플라이로 다시 한 점을 추가했다.
한화는 2-0으로 앞선 9회 마무리 정우람을 올렸다. 정우람은 2사 이후 안치홍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나지완을 중견수 플라이로 유도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전=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