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인&아웃]어제 사구 맞은 두산 류지혁 선발 제외. 이유찬 2루 출전

2019 KBO 리그 두산베어스와 KT위즈의 경기가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두산 류지혁이 9회초 1사 2,3루에서 KT 전유수의 볼에 맞아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수원=최문영 기자 [e-mail] /2019.05.23/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투수의 공에 발등을 맞았던 두산 베어스 류지혁이 벤치에서 시작한다.

두산은 24일 잠실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서 류지혁을 선발에서 빼고 이유찬을 2루수로 선발 출전시킨다.

류지혁은 전날인 23일 수원 KT 위즈전서 9회초 1사 2,3루서 KT 구원투수 전유수의 투구에 오른발을 맞고 대주자 정병곤으로 교체됐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24일 류지혁에 대해 "괜찮은 것 같다"라고 했지만 일단 휴식을 주기로 했다.

류지혁이 빠지면서 전날과는 다른 라인업이 구성됐다. 허경민이 1번타자로 나섰고, 6번에 김재호, 7번 박세혁, 8번 이유찬, 9번 정수빈이 출전한다.
잠실=권인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