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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삼성 라이온즈 막내 포수 김도환이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미소를 지었다.
이날 9회초 수비부터 교체 투입된 김도환은 12회까지 투수들과 무실점을 합작했다. 연장 12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선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경기를 끝냈다.
김도환은 "오늘 강민호 선수 교체로 들어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마지막 타석에서 친 외야 플라이가 짧았지만, 박해민 선수의 주루 능력을 믿었다. 그것이 결승 타점으로 연결돼서 기쁘다. 1군에서 기회를 많이 받고 있는데, 코치님과 강민호 선수에게 많이 배워서 한 단계씩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님께 감사하며, 항상 가르침 주시는 코치님과 강민호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대구=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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