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결사' 역할을 충실히 했다.
로맥은 경기 후 "우리팀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 등판하는 날은 무조건 이기고 싶다. 새 야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경기를 하다 보니 기분이 좋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시작 전부터 '로맥'의 이름이 박힌 유니폼을 흔들며 응원하는 팬을 보니 그 팬 앞에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덧붙였다.
최근 살아난 타격의 힘으로는 '가족'을 꼽았다. 로맥은 "어떤 순간부터 타격감이 올라왔는 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지난 5일 한국에 들어온 가족들 덕분인 것 같다"며 "가족과 같이 생활을 하다보니 마음의 안정이 되는 것 같고 야구장에서도 경기를 즐기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들과 남은 시즌 한국에서 같이 지낼 것이다. 이 좋은 감을 시즌 끝날 때까지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