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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고정 타순에 흡족해 했다.
장 감독은 "초반에는 이정후, 서건창이 부진하면서 고민이 있었다. 포수 쪽 자리에서만 안타가 나왔다. 7~9번 타순에서 맥이 끊기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이정후, 서건창이 맞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임병욱이 잘 맞고 있어서 8번까지는 쳐줄 수 있는 타자들이 있다. 타순 짜기가 편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장타까지 터지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고 했다.
키움은 KT를 상대로 10연속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장 감독은 "사실 LG 트윈스 3연전에서 이길 수 있는 첫 경기를 져서 고비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이겨내면서 분위기가 단단해질 수 있었다. 위닝시리즈가 연승보다는 피로가 더 적은 것 같다"고 했다.
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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