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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고졸 신인 원태인(19)의 깜짝 호투로 막강 타선의 키움 히어로즈를 막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1-0으로 앞선 7회말 1사 1,2루서 장영석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1점을 내준게 유일한 실점이었다. 지난 4월 28일 대구 LG전서 첫 선발로 나섰던 원태인은 4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했고, 이번엔 7이닝까지 버텨내면서 삼성 선발진에 큰 힘이 됐다.
키움의 안우진은 8회까지 마운드에 올랐으나 점수를 주고 패전 투수가 됐다.
안우진은 7⅓이닝 동안 8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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