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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강백호(19)가 메이저리그 대표적인 투수인 시애틀 매리너스의 펠릭스 에르난데스(33)를 상대로 큼직한 2루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최근 2년간은 내리막이었다. 2017년에 16경기 등판해 6승에 그쳤고, 지난해엔 28경기에 등판해 8승에 그쳤다. 직구 평균 구속이 90마일 초반으로 떨어지며 예전과 같은 위압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최근 10년 연속 시애틀의 개막전 선발로 나서 현역 선수 중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는 시애틀의 대표 투수임엔 여전하다.
KT는 강백호의 추격의 안타를 발판삼아 7대4로 역전승을 하면서 애리조나 전지훈련 연습경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KT는 7일 귀국길에 올라 8일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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