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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구원투수 잭 브리튼(32)이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와 재계약했다.
브리튼은 지난해 볼티모어 오리올스 마무리로 활약하다 7월 트레이드를 통해 양키스로 이적했다. 브리튼은 올해도 양키스에서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을 비롯해 델린 베탄시스, 채드 그린 등과 함께 필승조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오른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6월에 시즌을 시작한 브리튼은 볼티모어에서는 16경기에서 1승, 4세이브, 평균자책점 3.45, 이적 후에는 25경기에서 1승, 3세이브, 평균자책점 2.88로 호투했다.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31승22패, 142세이브, 평균자책점 3.21을 마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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