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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리그 넥센과 SK의 PO 2차전이 28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1사 SK 이재원이 투런포를 치고 나가며 환호하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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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즈 이재원이 넥센 히어로즈의 추격 의지를 꺾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재원은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팀이 2-1로 앞서던 6회말 1사 1루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넥센 선발 투수 에릭 해커를 상대한 이재원은 2S에서 해커가 던진 4구째에 방망이를 돌렸다. 높게 뜬 공은 좌중간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됐다.
6회말 진행 중인 가운데 SK가 넥센에 4-1로 앞서고 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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