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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샌즈, 연타석 투런포...'괴물이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8-09-30 16:27


사진제공=넥센 히어로즈

넥센 히어로즈 제리 샌즈가 연타석 투런포를 터뜨렸다.

샌즈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3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6-2로 앞서던 7회 2사 1루에서 상대 세번째 투수 김진성의 초구 141㎞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에 앞서 2-2 동점이던 6회 무사 1루에서도 샌즈는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역전 2점 아치를 그렸다.

샌즈의 2점 홈런으로 넥센은 7회 현재 8-2로 NC에 앞서고 있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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