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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홈에서 열리는 10월 6일 KIA 타이거즈전, 13일 LG 트윈스전을 맞아 '팬들과 함께하는 3차 레드 유니폼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레드 유니폼은 SK팬 뿐만 아니라 모든 KBO리그 팬들에게 강한 이미지를 주었던 왕조 시절 원정 유니폼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졌으며, 앞면에 2007년, 2008년 2010년 우승 엠블럼이 새겨져 있다. 유니폼에는 당시 팀 우승에 큰 기여를 했던 최정, 김광현의 친필싸인과 함께 지금 팀 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동민의 친필싸인이 프린팅 되어 있다.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플레이위드' 회원은 24일 오전 11시부터, 그밖에 고객은 26일 오전 11시부터 구단 티켓예매 사이트인 '티켓링크'에서 경기 관람티켓과 연계된 유니폼 번들 패키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날 SK는 팬들의 편의를 위해 개문 시간을 경기시작 3시간 전으로 앞당겨, 팬들이 여유 있게 경기관람 티켓과 유니폼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3차 레드 유니폼 데이는 총 1만장으로 한정 판매되며 모든 수량이 온라인에서 매진될 경우, 오프라인에서는 별도 판매하지 않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