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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안치홍이 만루포를 터뜨리며 처음으로 100타점을 돌파했다.
팀이 5-1로 앞서는 역전 홈런. 자신의 통산 4번째 만루홈런이다.
전날까지 99타점을 기록했던 안치홍은 이 홈런으로 103타점을 기록해 100타점을 넘겼다. 자신의 데뷔 첫 100타점 돌파의 의미있는 날. 게다가 KBO리그 역대 2루수로서도 의미가 있었다.
안치홍은 역대 2루수 중 세번째로 100타점을 돌파하면서 커리어하이 시즌을 만들고 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