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전에서 0-2로 뒤지던 3회말 1사 3루에서 작 피더슨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얻었다.
3회말 선두 타자 야시엘 푸이그의 빗맞은 우전 안타로 주자를 만든 다저스는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이 포수 앞 희생번트로 푸이그가 진루, 1사 2루를 만들었다. 푸이그는 이어진 피더슨 타석에서 애리조나 선발 투수 잭 그레인키의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한데 이어, 우전 안타 상황에서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