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대표팀의 훈련이 열렸다. 오지환과 김민우가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8.25/
'김하성 백업'으로 한국 야구대표팀에 합류한 오지환(28·LG트윈스)이 31일 중국과의 슈퍼라운드 2차전에 교체출전했다.
오지환은 이날 오후 인도네시다 자카르타 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중국전 때 팀이 8-0으로 앞선 7회초 선발 유격수 김하성의 대수비로 교체 투입됐다. 대표팀 선동열 감독은 애초부터 오지환을 뽑을 때 '김하성의 백업용'이라고 역할을 한정했다. 오지환은 지난 28일 홍콩과의 1차라운드 최종전에 교체 투입돼 안타 1개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