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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맹타를 휘두르며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키스 선발 랜스 린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3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엘비스 앤드루스의 적시타때 득점까지 기록했다.
5회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7회 내야 안타로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7회에도 추신수는 밀어내기 득점을 했다.
팀은 7회 양키스 미구엘 안두자에게 결승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3대5로 패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