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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서 등판하게 된다."
임창용은 20일 KT전서 선발로 나와 4⅓이닝 동안 5안타(1홈런) 4탈삼진 2실점의 무난한 피칭을 했다. 11년만에 선발로 나왔음에도 74개의 공을 뿌리며 다음 등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 감독은 "임창용이 베테랑답게 좋은 피칭을 했다"면서 "특별한 상황이 없다면 로테이션대로 등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KIA는 임창용이 선발로서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 안도의 한숨을 쉬었지만 임기영이 부진한 것은 또하나의 걱정거리가 됐다. 김 감독은 이날 선발인 한승혁을 1군에 올리면서 임기영을 2군으로 내렸다. 로테이션상 오는 25일 대전 한화전에 임기영이 선발로 등판하게 돼 있어 그날 임시 선발이 필요하게 됐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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