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재호, 옛 동료 니퍼트 상대 도망가는 솔로포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8-07-11 18:58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8 KBO 리그 경기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2사 2,3루 두산 김재호가 우익수 앞 2타점 적시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7.06/

두산 베어스 김재호가 옛 동료 더스틴 니퍼트에게 홈런을 뽑아냈다.

김재호는 11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서던 2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서 니퍼트의 초구 148km 직구를 받아쳐 중월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의 잘맞은 타구였다.

이 홈런은 김재호의 시즌 8호 홈런. 지난 시즌까지 7시즌을 두산에서 뛴 니퍼트는 KT 유니폼을 입고 전 동료들을 처음으로 상대하고 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