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kt 피어밴드와 두산 후랭코프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1회 두산 박건우가 kt 피어밴드를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박건우.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7.10/
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11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박건우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박건우는 왼쪽 엄지, 검지 부분에 물집이 나 제 컨디션으로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한편, 캡틴 오재원은 수비가 불가해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오재원은 10일 KT전에서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경기 도중 교체됐었다.
한편, 오재원이 빠진 2루 자리는 최주환이 투입된다. 오재원이 지명타자 자리를 채워 스캇 반슬라이크가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