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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휠러, 4⅔이닝 2실점 강판...5회 위기 '아쉽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8-06-24 18:53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한화 이글스 제이슨 휠러가 5회 위기를 넘지 못하고 강판됐다.

휠러는 24일 24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8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1회를 실점없이 넘긴 휠러는 2회 선두타자 재비어 스크럭스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첫 실점했다.

4회에는 만루 위기를 벗어났다. 1사 후 최준석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휠러는 김성욱을 3루수 플라이로 잡았지만 강진성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2사 1,2루가 됐다. 이어 윤수강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위기를 맞은 휠러는 손시헌을 루킹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5회는 위기를 넘지 못했다. 1사 후 김찬형에게 안타를 맞은 휠러는 나성범을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1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스크럭스에게는 삼진을 잡아냈지만 최준석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동점 균형이 깨졌다.

이후 마운드는 박상원으로 교체됐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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