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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밴드는 다음주 등판이 가능할 것 같다."
김 감독은 22일 KIA전을 앞두고 "피어밴드가 금요일(25일) LG 트윈스전에 돌아올 예정이다"고 했다. 피어밴드의 상황을 최종 체크한 결과, 어깨에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등판 일정으로 조금 늦추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피어밴드는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1승에 그쳤으나 노련한 투구로 좋은 경기 내용을 보였다. 피어밴드는 지난 1일 두산 베어스전 등판 후 어깨 통증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단 1군 엔트리에서 뺐다. 국내 검진 결과에 확실한 믿음을 갖지 못해 미국에 자료를 보냈는데, 큰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하지만 피어밴드는 계속해서 불편함이 남아있다고 호소했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